‘스타워즈’ 광선검까지…영화 속 유명 소품, 대거 경매로 등장

dkbnews@donga.com2018-08-03 07:00:01
공유하기 닫기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 나왔던 소품들이 대거 경매에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각) "영화 소품 600여 점을 경매에 부치기 위해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왔던 광선검, 인디아나 존스에서 해리슨 포드가 가지고 있던 채찍 등 유명한 소품들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런던 BFI 아이맥스에서 '프랍 스토어' 주최로 영화 소품을 경매에 부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프랍 스토어 측이 밝힌 경매 물품을 보면 누구나 알만한 물건들이다. 우선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헬멧, 스타워즈에 나오는 재킷, 광선검 그리고 빽투더퓨처 시리즈에 나왔던 호버보드 등이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대부분 알만한 소품들이고 대중들에게 익숙한 것들이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프랍 스토어 관계자는 "스타워즈 광선검은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 원),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모자는 7000파운드(약 1000만 원) 정도에 낙찰 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가장 비싸게 팔릴 물품에 대해서는 인디아나 존스에서 해리슨 포드가 입고 나왔던 재킷이 100만파운드(약 15억 원)를 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부 영국 아동학대예방기구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