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큰 화두가 '김향기 대입'이라는 삼촌들

kimgaong@donga.com2018-08-02 15: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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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2’ 남성 출연자들이 배우 김향기의 대입을 걱정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2-인과 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해졌습니다. 

김향기는 “17살 때 (신과 함께 촬영을) 시작해서 18살 때 끝났고. 19살 때 2부가 개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영화 ‘신과 함께’로 다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지훈, 하정우 등 동료 배우들도 김향기의 진로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주지훈은 “요즘 저희 최고의 화두다. 향기가 대학을 어디에 들어가나…”라고 전했습니다.

김향기는 ‘친구들도 영화를 봤으면 좋겠냐’ 질문에 “당연하다. 친구들도 고3이지만 조조로 보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 또한 “매일 공부할 순 없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향기는 좋겠다 든든한 삼촌들이 있어서”, “나도 저렇게 멋진 삼촌…”, “김향기 근무환경 진짜 부럽다”, “저런 삼촌들에 둘러싸인 향기가 너무 부러워서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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