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오로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숙소…1박 가격은?

dkbnews@donga.com2018-08-05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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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오로라를 보기 위한 장소에 최적화된 멋있는 오두막 숙소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오로라를 감상하기 좋은 나라 아이슬란드에 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오두막 숙소가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로라를 보기 위해 아이슬란드를 찾는다. 특히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기다려야 관측할 수 있다.

그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화된 장소가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인근 바닷가에 있다. 바로 파노라마 글라스 오두막 숙소다. 

사진= 데일리메일 
오두막 숙소는 8평 정도의 크기로 방의 절반이 통유리로 돼 있다. 일부 벽과 천정을 전부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놨다. 그리고 바로 아래 침대가 있어 오로라가 나타나기만 한다면 누워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숙소에는 욕실과 주방, 가전 기기 등 일반 호텔에 있는 편의 시설도 전부 갖춰져 있다. 또한 오두막 앞마당에는 온천수 욕조가 있어 노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오두막 숙소 인근에는 다른 민가나 주거시설이 없어 편안하게 나만의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CCTV 등의 보안 시설도 구비돼 있어 사생활 보호도 좋다.

다만 1박의 가격이 484달러(약 50만 원)로 비싸지만 한 번 묵었던 관광객은 또 오게될 만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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