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려고…” 주택 옥상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황당'

dkbnews@donga.com2018-07-31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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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운동을 위해 공동으로 이용하는 옥상에 수영장을 만든 남성이 황당함을 자아냈다.

중국의 다수의 매체는 최근 "공동주택 옥상에 물을 채워 수영장을 만든 남성이 주민들의 신고로 당국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자오통시에 사는 란 씨는 자신이 사는 건물 옥상에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물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주민들의 신고로 당국에 적발돼 물을 도로 빼게 된 것이다.

알고 보니, 란 씨는 개인 운동을 위해 40톤의 물을 옥상에 채워넣었다.

주민들은 엄청난 물의 양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질 위험에 처할 뻔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란 씨는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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