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미얀마에서 마약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중국 여성이 경찰을 피해 중국 상하이에서 유모로 일하던 중 체포됐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가 7월 29일 보도했습니다.
구안 모우잉(Guan Mouying)이라는 이 여성은 오빠가 미얀마에서 후베이성 우한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것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구안의 오빠는 2009년 체포되어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구안은 수년 간 미얀마에 남아 있다가 체포를 피하려 가족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우한 경찰은 구안이 이미 중국에 들어와 있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알고보니 상해에서 가명으로 살며 유모로 취업한 것입니다.
경찰은 구안이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체포했습니다. 구안을 보모로 고용한 가족은 그의 과거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구독
구안 모우잉(Guan Mouying)이라는 이 여성은 오빠가 미얀마에서 후베이성 우한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것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구안의 오빠는 2009년 체포되어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구안은 수년 간 미얀마에 남아 있다가 체포를 피하려 가족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우한 경찰은 구안이 이미 중국에 들어와 있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알고보니 상해에서 가명으로 살며 유모로 취업한 것입니다.
경찰은 구안이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체포했습니다. 구안을 보모로 고용한 가족은 그의 과거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