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한 동물원에서 당나귀 몸에 페인트칠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7월 25일 데일리메일 등은 이집트 카이로의 한 동물원이 당나귀를 얼룩말로 둔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21일 마흐무드 A.사르하니(Mahmoud A.Sarhani) 씨는 카이로 국제 시립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얼룩말의 표정이 매우 괴로워 보였다고 하네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봤습니다. 얼굴 쪽 줄무늬가 이상했습니다. 마치 땀에 화장이 번진 것처럼 말입니다.
7월 25일 데일리메일 등은 이집트 카이로의 한 동물원이 당나귀를 얼룩말로 둔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21일 마흐무드 A.사르하니(Mahmoud A.Sarhani) 씨는 카이로 국제 시립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얼룩말의 표정이 매우 괴로워 보였다고 하네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봤습니다. 얼굴 쪽 줄무늬가 이상했습니다. 마치 땀에 화장이 번진 것처럼 말입니다.
마흐무드 씨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했고 큰 화제가 됐습니다. 동물 전문가들은 사진 속 동물이 얼룩말이 아닌 당나귀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동물원 측은 ‘얼룩말이 맞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결국 당나귀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얼룩말 밀수 비용이 비싸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비슷한 일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3년 중국의 한 동물원은 털이 많은 개를 데려다 놓고 ‘아프리카 사자’로 둔갑했다가 들통나 망신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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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동물원 측은 ‘얼룩말이 맞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결국 당나귀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얼룩말 밀수 비용이 비싸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비슷한 일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3년 중국의 한 동물원은 털이 많은 개를 데려다 놓고 ‘아프리카 사자’로 둔갑했다가 들통나 망신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