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누구를 초대하고 누구를 초대하지 말 것인가를 놓고 논쟁하다가 그만 약혼자를 칼로 찔러 죽인 예비 신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재클린 소우자(Jacqueline Souza‧31) 씨가 약혼자 브랜던 왓킨스(Brandon Watkins‧33)를 미국 콜라라도 스프링스 자택에서 스테이크 칼로 찔러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제트가 7월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우자는 21일 오전 12시 30분경 응급의료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긴급 의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왓킨스가 의식을 잃고 부엌 바닥에 쓰러져 있고, 피 묻은 스테이크 칼이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우자는 처음에 2급살인 혐의로 체포됐지만, 5만 달러(한화로 약 56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다음 날 석방됐습니다.
재클린 소우자(Jacqueline Souza‧31) 씨가 약혼자 브랜던 왓킨스(Brandon Watkins‧33)를 미국 콜라라도 스프링스 자택에서 스테이크 칼로 찔러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제트가 7월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우자는 21일 오전 12시 30분경 응급의료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긴급 의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왓킨스가 의식을 잃고 부엌 바닥에 쓰러져 있고, 피 묻은 스테이크 칼이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우자는 처음에 2급살인 혐의로 체포됐지만, 5만 달러(한화로 약 56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다음 날 석방됐습니다.
왓킨스의 누나 에리카 왓킨스는 고펀드미 페이지에서 “왓킨스는 육군 퇴역 군인지자 동물 애호가”라며 “무의미한 살인의 희생자가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6월 말 약혼한 소우자와 왓킨스. 소우자는 왓킨스와 결혼 준비를 하며 다른 남자와 이혼하는 과정에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잠깐 바람을 피웠던 여성을 초대하고 싶어 했고, 이로 인해 소우자가 두 사람의 관계를 “진행 중”이라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6월 말 약혼한 소우자와 왓킨스. 소우자는 왓킨스와 결혼 준비를 하며 다른 남자와 이혼하는 과정에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잠깐 바람을 피웠던 여성을 초대하고 싶어 했고, 이로 인해 소우자가 두 사람의 관계를 “진행 중”이라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