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조난당해 홀로 추운 밤을 지새워야 했던 남성을 온 몸으로 지켜 준 ‘영웅 개’가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됐습니다.
루마니아 인사이더(Romania Insider)에 따르면 7월 16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세메니크 산에서 자전거로 트레킹을 즐기던 남성(40)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길에서 넘어진 탓에 쇄골이 골절되며 크게 다친 남성은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구조를 요청했지만 깊은 산 속이라 구조대가 곧바로 도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날이 저물자 산 속 기온은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낮과 달리 으슬으슬한 한기는 부상자에게 더 큰 고통을 주었고 체온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 때, 숲 속에서 웬 개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개는 길에 주저앉아 있는 남성에게 다가오더니 체온을 나눠주려는 듯 곁에 딱 붙어 앉았습니다. 온 몸이 흙투성이인 개는 주인이 있는 걸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이거나 산에서 태어난 떠돌이 개인 듯 했습니다. 부상당한 남성은 뜻밖의 도움에 감사하며 개를 꼭 껴안고 쓰다듬으며 추위를 견뎠습니다.
루마니아 인사이더(Romania Insider)에 따르면 7월 16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세메니크 산에서 자전거로 트레킹을 즐기던 남성(40)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길에서 넘어진 탓에 쇄골이 골절되며 크게 다친 남성은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구조를 요청했지만 깊은 산 속이라 구조대가 곧바로 도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날이 저물자 산 속 기온은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낮과 달리 으슬으슬한 한기는 부상자에게 더 큰 고통을 주었고 체온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 때, 숲 속에서 웬 개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개는 길에 주저앉아 있는 남성에게 다가오더니 체온을 나눠주려는 듯 곁에 딱 붙어 앉았습니다. 온 몸이 흙투성이인 개는 주인이 있는 걸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이거나 산에서 태어난 떠돌이 개인 듯 했습니다. 부상당한 남성은 뜻밖의 도움에 감사하며 개를 꼭 껴안고 쓰다듬으며 추위를 견뎠습니다.
그렇게 한참 견디자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했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남성은 쇄골 골절과 경미한 저체온증으로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개가 옆에서 체온을 나눠 준 덕인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개는 사람들을 보고도 겁내지 않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남성이 구급차에 무사히 실려 출발하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카라슈세베린 주 의회는 이 기특한 개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는다고 발표했고 곧 입양 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숲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살린 ‘영웅 개’는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대신 인간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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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슈세베린 주 의회는 이 기특한 개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는다고 발표했고 곧 입양 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숲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을 살린 ‘영웅 개’는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대신 인간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