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어린이가 학교 급식에 독을 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7월 18일 인디아TV 등은 데오리아 지역의 한 학교에서 12세 소녀가 급식에 독을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당일 요리사 리디카(Radhika) 씨는 주방에서 한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그녀의 손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고, 학생들이 먹을 음식도 검은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주방장은 학교 교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다행히 아이들은 급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급식에 독을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체포했습니다. 또 변형된 음식의 성분검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해당 소녀가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복수를 하기 위해 독을 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녀의 남동생은 지난 2월 학교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현재 소녀는 소년원에 구금되어 있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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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인디아TV 등은 데오리아 지역의 한 학교에서 12세 소녀가 급식에 독을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당일 요리사 리디카(Radhika) 씨는 주방에서 한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그녀의 손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고, 학생들이 먹을 음식도 검은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주방장은 학교 교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다행히 아이들은 급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급식에 독을 넣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체포했습니다. 또 변형된 음식의 성분검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해당 소녀가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복수를 하기 위해 독을 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녀의 남동생은 지난 2월 학교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현재 소녀는 소년원에 구금되어 있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