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35)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과거에도 일부 여성 연예인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구지성은 19일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지는 “안녕하세요 43세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시지 발신자는 구지성에게 이른바 ‘스폰서’를 제의한 것.
구지성은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구지성 외에도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한 연예인들이 있다.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는 2016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스폰서 제의가 온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지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폰서 제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의 극팬입니다. 그분도 지수씨와 나이가 비슷한 20대 중반으로 틈틈이 만나시고 싶어 하는데 생각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지수씨는 한 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방송인 정아름도 2010년 SBS funE ‘이경실-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뽑힌 뒤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폰서 제의라든지 검은 유혹을 굉장히 많이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구지성은 2006년 기아자동차 레이싱 팀, 2007~2009년 GM대우 레이싱 팀에서 활약했다. 방송계에도 진출한 구지성은 MBC GAME ‘해피 게임 통신’(2007~2008), OBS ‘나는 전설이다2’(2014), GTV ‘딜리셔스 데이’(2016) 등의 진행을 맡았다.
아울러 드라마 ‘대물’(2010), 영화 ‘공모자들’(2012), ‘터치 바이 터치’(2015)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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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은 19일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지는 “안녕하세요 43세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시지 발신자는 구지성에게 이른바 ‘스폰서’를 제의한 것.
구지성은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구지성 외에도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한 연예인들이 있다.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는 2016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스폰서 제의가 온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지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폰서 제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의 극팬입니다. 그분도 지수씨와 나이가 비슷한 20대 중반으로 틈틈이 만나시고 싶어 하는데 생각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지수씨는 한 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방송인 정아름도 2010년 SBS funE ‘이경실-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뽑힌 뒤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폰서 제의라든지 검은 유혹을 굉장히 많이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구지성은 2006년 기아자동차 레이싱 팀, 2007~2009년 GM대우 레이싱 팀에서 활약했다. 방송계에도 진출한 구지성은 MBC GAME ‘해피 게임 통신’(2007~2008), OBS ‘나는 전설이다2’(2014), GTV ‘딜리셔스 데이’(2016) 등의 진행을 맡았다.
아울러 드라마 ‘대물’(2010), 영화 ‘공모자들’(2012), ‘터치 바이 터치’(2015)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