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잡느라 6시간 문 닫은 대형 마트

테네시 주의 월마트 매장은 몰래 매장 안으로 들어온 너구리가 붙잡히지 않자 6시간 가량 문을 닫았습니다.

폭스 13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아침(이하 현지시간) 월마트 앞에 줄을 서서 개장을 기다리던 고객들은 허탈하게 돌아가야 했습니다. 직원들이 너구리를 쫓아낼 때까지 문을 닫고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폭스 13

야생 동물 제거 서비스 업체를 부른 마트 관계자들은 너구리를 찾느라 6시간이 소비됐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너구리는 탈출했고, 마트는 이날 정오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회사 측은 동물도 직원들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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