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원하는 여성상을 벗어나자는 ‘탈 코르셋’ 움직임이 젊은 여성 사이에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룹 에프엑스의 앰버(Amber) 역시 보이시한 외모로 남자가 왜 걸 그룹에 있느냐는 말을 지겹게 듣던 아이돌 가수입니다. “가슴은 어디 있느냐?”, “남자 흉내 낸다”, “넌 언제 여자처럼 하고 다닐래?” 같은 악플이 그를 따라다닙니다.
오랜 시간 편견에 아파 울던 앰버가 드디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나이키 앰버서더(대사)로 활동하는 앰버는 지난 7월 15일 인스타그램에 스포츠웨어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오랜 시간 다른 사람들의 편견으로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오랜 시간 편견에 아파 울던 앰버가 드디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나이키 앰버서더(대사)로 활동하는 앰버는 지난 7월 15일 인스타그램에 스포츠웨어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오랜 시간 다른 사람들의 편견으로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앰버는 “여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제가 연약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 왔는데, 더 이상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항상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결연하게 밝혔습니다.
앰버는 지난해 12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짧은 머리, 문신, 평평한 가슴에 대해 잔인한 평가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질문을 받고 “저도 사회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불편하고 절망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중성적으로 보이는 건 콘셉트가 아니다. 그저 나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앰버는 지난해 12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짧은 머리, 문신, 평평한 가슴에 대해 잔인한 평가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질문을 받고 “저도 사회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불편하고 절망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중성적으로 보이는 건 콘셉트가 아니다. 그저 나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