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가재 요리로 여자친구에 프러포즈해 성공했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가재요리 100인분으로 여자친구의 프러포즈 승낙을 받은 남성이 화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후난성 창사시 황흥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한 남성의 프러포즈를 지켜봤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든 이는 바로 류 씨(21). 그는 이날 오후 6시쯤 친한 친구와 회사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가재요리 100인분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준비가 다 된 시점에 나타난 여자친구는 많은 사람과 100인분의 가재 요리로 만든 하트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정성과 낭만에 프러포즈를 수락했다.
류 씨의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좀 놀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세심한 준비와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류 씨는 현지 매체에 “2달 전 쯤에 알게 됐는데, 내가 그녀보다 8살이 어리다. 나이로 인해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많이 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러포즈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가재로 고백하는 게 상당히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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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나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가재요리 100인분으로 여자친구의 프러포즈 승낙을 받은 남성이 화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후난성 창사시 황흥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한 남성의 프러포즈를 지켜봤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든 이는 바로 류 씨(21). 그는 이날 오후 6시쯤 친한 친구와 회사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가재요리 100인분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준비가 다 된 시점에 나타난 여자친구는 많은 사람과 100인분의 가재 요리로 만든 하트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정성과 낭만에 프러포즈를 수락했다.
류 씨의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좀 놀랐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세심한 준비와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류 씨는 현지 매체에 “2달 전 쯤에 알게 됐는데, 내가 그녀보다 8살이 어리다. 나이로 인해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많이 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러포즈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가재로 고백하는 게 상당히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