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만 있나? "갑툭튀 DNA" 정치인 가족 둔★

jhj@donga.com2018-07-05 1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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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이 때아닌 열애설로 화제입니다. MBC 'PD수첩' 전준영PD가 '라디오스타'에서 갑작기 고윤의 여자친구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MC들이 '김무성 의원의 아들 고윤과 닮았다'고 하자 전준영 PD가 “내 친구와 사귀었다”고 말한 것이죠. 열애설과 더불어 고윤이 김무성의 아들이었다는 정보까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준영PD가 쏘아올린 폭로를 [DA:잡스]가 냉큼 잡아챘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른, 정치인을 가족으로 둔 연예인들입니다.


◆ 김무성 아들 고윤



고윤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로 주목받았으나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본명은 김종민이지만 고윤이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죠. 앞서 김무성 의원은 JTBC '적과의 동침'에서 "(아들을) 일체 도와주는 건 없다. 나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본명 김종민 대신 예명 고윤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부겸 딸 윤세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딸은 배우 윤세인입니다. 윤세인은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배우 서인국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연기자죠. 본명인 김지수로 데뷔했지만 가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5년 3월 영풍그룹 회장 아들과 결혼을 했고 이후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 장제원 아들 노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입니다. Mnet '고등래퍼1'에 출연했지만 과거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장용준은 노엘이라는 활동명으로 꾸준히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 문희상 조카 이하늬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우 이하늬가 친척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 서울대학교 출신이고 어머니가 가야금 연주가 문재숙이라는 배경 때문에 엘리트 연예인으로 화제였습니다. 특히 문재숙의 오빠이자 이하늬의 외삼촌이 문희상 의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았죠. 앞서 이하늬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살찌면 외삼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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