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자신이 기르는 햄스터를 학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7월 4일(현지시각) "한 유튜버가 자신의 햄스터를 괴롭히는 영상을 찍어 그대로 올리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애완용 햄스터 영상을 올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자신이 기르고 있는데다 함께 노는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한 지역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런 그 유튜버가 최근 자신의 햄스터를 강제로 눈에 파묻는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눈에 파묻혀 추위에 벌벌 떠는데도 강제로 눈 속에 계속 파묻기도 했다.
충격적인 것은 유튜버는 전혀 죄의식 없이 웃으면서 햄스터의 고통을 즐기고 있어 분노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햄스터는 사막 지역에서 환경 적응이 돼 있어 추위를 극도로 싫어한다"면서 "눈 속에 파묻는 것은 학대를 넘어 살인 행위다"고 비판했다.
일부 동물애호가들도 "애완 동물에게 학대를 가하는 것은 장난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동물애호가들이 유튜버에게 동물 학대로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에 1만 명 넘는 일본의 네티즌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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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닷컴은 지난 7월 4일(현지시각) "한 유튜버가 자신의 햄스터를 괴롭히는 영상을 찍어 그대로 올리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애완용 햄스터 영상을 올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자신이 기르고 있는데다 함께 노는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한 지역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런 그 유튜버가 최근 자신의 햄스터를 강제로 눈에 파묻는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눈에 파묻혀 추위에 벌벌 떠는데도 강제로 눈 속에 계속 파묻기도 했다.
충격적인 것은 유튜버는 전혀 죄의식 없이 웃으면서 햄스터의 고통을 즐기고 있어 분노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햄스터는 사막 지역에서 환경 적응이 돼 있어 추위를 극도로 싫어한다"면서 "눈 속에 파묻는 것은 학대를 넘어 살인 행위다"고 비판했다.
일부 동물애호가들도 "애완 동물에게 학대를 가하는 것은 장난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동물애호가들이 유튜버에게 동물 학대로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에 1만 명 넘는 일본의 네티즌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