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가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핀란드 동부대학 공동 연구팀은 만 42세~61세 사이의 남성 1935명을 대상으로 사우나 이용 횟수와 건강 상태를 25년간 기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또는 전혀 사우나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27% 낮았다. 심지어 사우나를 일주일에 4번 이상 하는 사람은 폐렴 발생률이 41%까지 떨어졌다.
또한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연구진은 과한 사우나는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30분 정도의 사우나가 가장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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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톨대와 핀란드 동부대학 공동 연구팀은 만 42세~61세 사이의 남성 1935명을 대상으로 사우나 이용 횟수와 건강 상태를 25년간 기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또는 전혀 사우나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27% 낮았다. 심지어 사우나를 일주일에 4번 이상 하는 사람은 폐렴 발생률이 41%까지 떨어졌다.
또한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연구진은 과한 사우나는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30분 정도의 사우나가 가장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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