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원 복권 당첨 후 5600만원 또 당첨

phoebe@donga.com2018-07-0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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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릴랜드 복권 위원회
행운이 떠나지 않은 것일까요. 긁는 복권으로 500달러(한화로 약 56만 원)을 탄 메릴랜드 주의 남성이 사흘 후 같은 복권으로 5만 달러(약 5600만 원)에 당첨됐습니다.

최근 볼티모어 카운티에 사는 48세 마크 보멜(Marc Bormel)은 메릴랜드 복권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행운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지난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 20달러어치 블로아웃 긁는 복권을 사서 500달러에 당첨됐습니다. 사흘 후 다시 행운을 시험하고 싶었던 그는 인근 주유소에서 다시 같은 복권을 샀고 덜컥 5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보멜 씨는 “그냥, 오, 이런, 오 이런!”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지난 7월 2일 복권 본사에서 당첨금을 받은 그는 이 돈을 가족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복권의 최고 당첨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에 당첨될 때까지 복권을 계속 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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