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눈썹 가진 고양이, SNS 인기 스타 등극

dkbnews@donga.com2018-07-03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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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생긴 고양이가 SNS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7월 1일(현지시각) "외모가 다소 독특한 고양이가 인기를 끌면서 SNS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고양이 샘. 샘은 온몸이 흰색이지만 눈 위쪽 이마 부근에 검은 무늬가 있다. 마치 눈썹 같은 무늬지만 팔자 모양으로 생긴 것이 걱정이 많은 표정으로 만들었다.

샘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는 주인이 고양이에게 장난을 친 것이 아니냐고 했지만 태어날 때부터 눈썹 무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샘의 주인은 6년전 버려진 고양이를 데려와 키우게 됐다. 이후 줄곧 함께 살고 있다.

주인은 다소 독특하게 생긴 샘의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생각지도 못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샘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를 무려 25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유명 인사가 됐다.

주요 매체들이 샘의 모습을 담은 일상을 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했고 'SNS 동물 스타'를 뽑을 때 빠지지 않고 선정이 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인은 "처음 샘을 만났을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쌍한 아이였다"면서 "조금 돌보다가 새주인을 찾아주려 했지만 운명처럼 데리고 살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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