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무실에 붙잡혀 있던 기자들은 자신들의 목격한 것과 공포를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Active shooter 888 Bestgate please help us
— Anthony Messenger (@amesscapgaz) June 28, 2018
A single shooter shot multiple people at my office, some of whom are dead.
— Phil Davis (@PhilDavis_CG) June 28, 2018
Gunman shot through the glass door to the office and opened fire on multiple employees. Can't say much more and don't want to declare anyone dead, but it's bad.
— Phil Davis (@PhilDavis_CG) June 28, 2018
“제 사무실에서 한 명이 총을 쐈는데, 몇 명이 죽었어요. 무장한 사람이 유리문을 통해 사무실로 총을 들고 들어와 여러 명 직원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더 이상 말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죽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안 좋게 됐습니다. 책상 밑에서 다수의 사람이 총을 맞는 소리, 총을 든 사람이 재적재하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습니다.”
이후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비스는 그가 겪은 일에 대해 더 깊이 후회했습니다.
사망자 5명이 모두 언론인이라면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내에선 최악의 기자 테러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하고 기도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NBC방송은 사법당국을 인용해 범인이 38세의 재러드 워런 라모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2년 캐피털 가제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판사에 의해 기각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CBS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그의 배낭에서 연막탄과 폭발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진보적 논조인 캐피털 가제트는 “28일은 물론 최근 SNS 등을 통해 많은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캐피탈 가제트 편집장 지미 데부츠는 저널리즘에 대한 대중적인 부정적인 인식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Devastated & heartbroken. Numb. Please stop asking for information/interviews. I’m in no position to speak, just know @capgaznews reporters & editors give all they have every day. There are no 40 hour weeks, no big paydays - just a passion for telling stories from our communty.
— Jimmy DeButts (@jd3217) June 28, 2018
We keep doing more with less. We find ways to cover high school sports, breaking news, tax hikes, school budgets & local entertainment.
— Jimmy DeButts (@jd3217) June 28, 2018
We keep doing more with less. We find ways to cover high school sports, breaking news, tax hikes, school budgets & local entertainment.
— Jimmy DeButts (@jd3217) June 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