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 대기업 텐센트가 중국 정부와 함께 자국의 블록체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동맹을 맺었다.
비트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레프는 중국기술시장협회가 주최한 ‘중국 블록체인 안보 고위급 포럼’에서 중국 블록체인 보안 동맹 출범 계획이 선포됐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안 동맹은 텐센트의 보안 관련 계열사와 CTMA 중국 블록체인 응용 연구센터, 정부 자문 기관, 네트워크 보안 기업, 블록체인 관련 기관을 포함한 20여 개 관련 공공·민영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텐센트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정부·금융기관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이 동맹은 중국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한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확립하고, 다단계 및 사기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동맹이 맺어진 배경에는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범죄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한 블록체인 위장 사기는 1만 30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8600만 위안(약 146억 2000만 원)의 투자금을 빼돌리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나서 블록체인을 대표 차세대 기술로 꼽는 등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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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레프는 중국기술시장협회가 주최한 ‘중국 블록체인 안보 고위급 포럼’에서 중국 블록체인 보안 동맹 출범 계획이 선포됐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안 동맹은 텐센트의 보안 관련 계열사와 CTMA 중국 블록체인 응용 연구센터, 정부 자문 기관, 네트워크 보안 기업, 블록체인 관련 기관을 포함한 20여 개 관련 공공·민영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텐센트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정부·금융기관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이 동맹은 중국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한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확립하고, 다단계 및 사기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동맹이 맺어진 배경에는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범죄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한 블록체인 위장 사기는 1만 30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8600만 위안(약 146억 2000만 원)의 투자금을 빼돌리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나서 블록체인을 대표 차세대 기술로 꼽는 등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