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6월 14일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모두가 다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후보님들 모두 수고하셨다.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홍 대표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는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원외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최소 6곳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표 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단 2곳만 승리했다. 이에 김태흠 한국당 최고위원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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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모두가 다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후보님들 모두 수고하셨다.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홍 대표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는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원외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최소 6곳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대표 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했다. 하지만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단 2곳만 승리했다. 이에 김태흠 한국당 최고위원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