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입대 한 달 전 성형수술?…“자숙기간에 뭔짓” VS “안된다는 법있냐”

lastleast@donga.com2018-06-08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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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인스타그램
지난 5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그룹 2PM 준케이(김민준·30)가 입대 한달여 전 안면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6월 8일 한 매체는 준케이가 입대 한달 전인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준케이의 부대 관계자는 “입대 일을 비롯해 준케이와 관련된 모든 것은 개인정보라 밝힐 수 없다”며 “소속사에 물어보라”고 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직후 “수술 여부는 소속사에서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해당 매체는 전날 준케이가 훈련 중 턱에 이상 증세를 느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준케이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서는 “부대와 준케이에 확인한 결과 준케이는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이상없이 건강하게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케이의 성형설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준케이가 성형을 했다고 보도된 시점이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자숙한 지 두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과 더불어 입대를 앞두고 무리한 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준케이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으며,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준케이의 성형설에 누리꾼들은 “제대로 자숙기간도 안 가졌네”, “자숙이 아니라 휴식이었네”, “군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수술을 강행하다니”, “안면윤곽 쪽은 최소 3~6개월은 조심해야 하는데”, “입대 한달 앞두고 수술은 좀 위험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자숙기간에 성형을 하든 말든, 수슬은 안해야 반성의 의미가 깊은가”, “성형수술은 자유죠”, “자숙 기간엔 성형하지 말란 법 있나?”, “성형이야 본인 마음이지”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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