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 아들이 아티스틱 스위밍(일명 수중 발레) 국제 대회 출전 논란에 휩싸였다.
채널A 측은 6월 6일 아티스틱 스위밍 월드시리즈 캐나다 오픈 시상식에서 한국의 15살 혼성 2인조가 단독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하면서 자격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유일 혼성 2인조가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의 따냈지만 대한수영연맹은 논란을 제기했다. 연맹국가대표 자격을 주지 않았는데, 한국 대표로 행세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아닌 성남시 수영연맹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제출했다.
특히 남자 선수가 8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 변진섭의 아들 변재준 군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준 군의 어머니 이주영 감독(스타싱크로클럽)은 “국가대표도 출전하고, 클럽에서도 출전해도 된다고 해서 말 그대로 오픈 대회다.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회 기록에 있는 'KOR' 표시는 한국 대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팀의 국적을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시상식 때 국가 대표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점은 명쾌하지 않다고 제기했다.
한편 혼성 2인조는 이번 주 아메리카 오픈에는 미국 클럽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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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측은 6월 6일 아티스틱 스위밍 월드시리즈 캐나다 오픈 시상식에서 한국의 15살 혼성 2인조가 단독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하면서 자격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유일 혼성 2인조가 데뷔 무대에서 금메달의 따냈지만 대한수영연맹은 논란을 제기했다. 연맹국가대표 자격을 주지 않았는데, 한국 대표로 행세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아닌 성남시 수영연맹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제출했다.
특히 남자 선수가 8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 변진섭의 아들 변재준 군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준 군의 어머니 이주영 감독(스타싱크로클럽)은 “국가대표도 출전하고, 클럽에서도 출전해도 된다고 해서 말 그대로 오픈 대회다.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회 기록에 있는 'KOR' 표시는 한국 대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팀의 국적을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시상식 때 국가 대표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점은 명쾌하지 않다고 제기했다.
한편 혼성 2인조는 이번 주 아메리카 오픈에는 미국 클럽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