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으로 찾아낸 英여왕 집무실 손자며느리 사진

phoebe@donga.com2018-06-02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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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귀여운 해리-메간 부부 사진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영국 해리(Harry) 왕자와 결혼한 미국 배우 메간 마클(Meghan Markle)의 헌신적인 인터넷 팬들이 ‘매의 눈’으로 미공개 부부의 사진을 찾아내고, 메간 왕자비가 입은 드레스까지 확인했습니다.

메간과 남편 해리 왕자의 미공개 사진은 ‘Hello!’라는 네티즌이 처음 발견했는데, 그는 최근 엘리자베스 여왕이 집무실에서 조지 브랜디스 고등 판무관과 면담하는 사진 배경에 있는 흐릿한 액자 사진에 주목했습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그는 이미지를 잘라 인터넷에 올렸고, @harry_meghan_updates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다시 퍼갔습니다. @harry_meghan_updates 측은 메간이 입은 민트색 드레스가 롤랜드 무레(Roland Mouret) 디자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처음 게시물에선 이 드레스가 스타일밥(StyleBop)이라는 몰에서 888달러에 판매 중이라고 나와 있지만, 안타깝게도 6월 1일 현재 매진된 상태입니다. 다른 쇼핑몰에선 일부 치수 중에 재고가 있지만 가격이 2배로 뛰었습니다.

야후 스타일은 처음에는 롤랜드 무레 드레스로 보였지만, 더 찾아보니 바윅 드래프트 울 크레페 드레스(Barwick Draped Wool Crepe Dress)라는 옷과도 비슷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메건의 자세가 비스듬해 두 드레스 모두 확실치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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