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딸이 두바이에서 마신 ‘16만원’ 금 주스

phoebe@donga.com2018-06-0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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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farrah__abraham
소셜미디어가 사회 현상이 된 요즘, 돈 많은 부모를 둔 아이들의 인스타그램 ‘휴가지 사진 자랑’은 이제 드문 일도 아닙니다.

MTV의 인기 프로그램 ‘십대 엄마(Teen Mom)’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미국 방송인 파라 에이브러햄(Farrah Abraham‧28)의 9살 딸 소피아가 두바이 휴가 도중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 주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스 한 잔 가격이 무려 150달러(한화로 16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출처=인스타그램 @farrah__abraham
에이브러햄은 28번째 생일을 기념해 딸과 두바이에 약 2주간 머물고 있습니다. 모녀의 여행은 사치의 정점에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에이브러햄과 소피아는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애프터 눈 티 세트를 즐겼습니다. 여기엔 딸이 마신 150달러 사과 주스가 포함돼 있습니다.

에이브러햄은 딸이 스파클링 사과 주스를 마시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습니다. 그는 “주스에 진짜 금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황금 주스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녀는 항공기 일등석에 앉아 여행하는 모습, 낙타를 타고 해변 투어를 하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노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두바이에 도착하기 전 프랑스 칸에서 휴가를 즐겼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farrah__abr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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