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한국 현대의 은백색 쏘나타 차량을 사랑했던 한 중국 남성이 사랑하는 차와 함께 땅에 묻혔다고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5월 3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살았던 추모 씨는 지난 5월 28일 생전 원하는 대로 쏘나타 차를 타고 잠들었습니다.
고인의 친지들이 밧줄로 묶은 자동차 관을 서서히 구덩이에 내리는 동안, 조문객들은 불꽃놀이를 하고 장례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무덤은 콘크리트로 봉인됐습니다. 장례 과정은 비디오로 녹화돼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자신이 죽으면 관 대신 쏘나타에 넣어 매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추 씨는 소나타를 10년 이상 탔으며, 이제 이 차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칸칸 뉴스는 이 차량의 현재 시세는 1만 위안(한화로 약 168만 원)으로 고급 관 값과 맞먹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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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살았던 추모 씨는 지난 5월 28일 생전 원하는 대로 쏘나타 차를 타고 잠들었습니다.
고인의 친지들이 밧줄로 묶은 자동차 관을 서서히 구덩이에 내리는 동안, 조문객들은 불꽃놀이를 하고 장례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무덤은 콘크리트로 봉인됐습니다. 장례 과정은 비디오로 녹화돼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자신이 죽으면 관 대신 쏘나타에 넣어 매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추 씨는 소나타를 10년 이상 탔으며, 이제 이 차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칸칸 뉴스는 이 차량의 현재 시세는 1만 위안(한화로 약 168만 원)으로 고급 관 값과 맞먹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