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한 애견인이 흑곰을 발로 차고 코에 주먹을 날려 죽을 뻔한 자신의 개를 구했습니다.
최근 미시간주 천연자원부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샤를릭스 카운티의 보인느 폭토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이 키우던 비글이 새벽 4시 30분 경 집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개를 따라 나간 남성은 집 출입로에 곰이 들어와 있는 걸 목격했습니다.
비글은 곰에게 짖어댔고 곰은 날카로운 발톱을 들어 개를 내리치려 했습니다. 남자는 개 목줄을 끌어서 집 안으로 들이려 했지만, 줄이 엉키고 말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남자는 곰이 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죽어라 발길질을 해댔습니다.
곰이 돌아와서 개를 물자, 주인은 곰의 코를 때렸고, 깜짝 놀란 곰은 문을 닫을 수 있을 정도까지 뒤로 물러섰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당국자는 남자에게 집 밖에 있는 개 사료를 치우고, 마당에 있는 해바라기 씨 껍질을 치우고, 뒤뜰에 있는 야생 칠면조와 사슴에게 옥수수를 먹이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또한 야생 동물들이 오지 못하게 사유지에 좀약을 뿌리라고 권고했습니다.
곰에게 공격당해 옆구리와 엉덩이에 상처를 입은 비글은 몇 바늘 꿰맨 후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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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시간주 천연자원부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샤를릭스 카운티의 보인느 폭토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이 키우던 비글이 새벽 4시 30분 경 집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개를 따라 나간 남성은 집 출입로에 곰이 들어와 있는 걸 목격했습니다.
비글은 곰에게 짖어댔고 곰은 날카로운 발톱을 들어 개를 내리치려 했습니다. 남자는 개 목줄을 끌어서 집 안으로 들이려 했지만, 줄이 엉키고 말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남자는 곰이 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죽어라 발길질을 해댔습니다.
곰이 돌아와서 개를 물자, 주인은 곰의 코를 때렸고, 깜짝 놀란 곰은 문을 닫을 수 있을 정도까지 뒤로 물러섰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당국자는 남자에게 집 밖에 있는 개 사료를 치우고, 마당에 있는 해바라기 씨 껍질을 치우고, 뒤뜰에 있는 야생 칠면조와 사슴에게 옥수수를 먹이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또한 야생 동물들이 오지 못하게 사유지에 좀약을 뿌리라고 권고했습니다.
곰에게 공격당해 옆구리와 엉덩이에 상처를 입은 비글은 몇 바늘 꿰맨 후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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