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로또 당첨, 그 돈으로 다시 로또 샀더니!

phoebe@donga.com2018-05-31 13: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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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욕 복권
30달러(한화로 약 3만 2000원) 복권에 당첨된 미국 뉴욕 여성이 당첨금으로 다시 복권을 샀는데 500만 달러(약 54억 7600만 원)에 당첨됐습니다.

5월 29일(현지시간) 뉴욕복권 발표에 따르면, 브루클린에 사는 아메리다 퀸타나(Amerida Quintana·64) 씨가 뱅크롤 스크레치 오프 복권에서 500만 달러 최고 당첨금을 받았습니다. 그는 다른 복권 당첨금 30달로 이 대박 복권을 샀다고 합니다. 퀸타나 씨는 “나는 복권을 자주 하고, 항상 한 번에 4개씩 산다”라고 말했습니다.

500만 달러 상금은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퀸타나 씨는 원천 징수 후 총 316만5200달러(약 34억 354만 원)를 받았습니다. 은퇴자인 퀸타나 씨는 이 돈으로 자녀들을 도우며 삶을 즐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신경 쓰지 않고 삶을 즐기고 싶다. 돈을 꼭 은행에 저금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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