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섹시 스타, 54세 나이로 임신

phoebe@donga.com2018-05-31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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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realbrigittenielsen

덴마크 출신 배우 겸 모델 브리기테 닐센(Brigitte Nielsen·54)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5월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개성파 넘치는 닐센은 인스타그램에 임신 사진 2장을 공개하고 8만 6000명의 팔로워들에게 “가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 연하남 매티아 데시(Mattia Dessi·39)와 결혼한 닐센은 이번이 5번째 임신입니다. 닐센은 이전 결혼에서 34세, 28세, 25세, 23세 네 아들을 낳았습니다.



1978년생 남편 마티아 데시와 브리기테 닐센.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2011년 ‘초현실적 삶’, ‘연예인 빅 브라더’ 등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한 닐슨은 가디언에 아이 한 명 더 낳고 싶지만, 나이 때문에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배운 모든 것들 때문이라도 아이를 낳고 싶어요. 마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너무 늘었죠? 마음은 어린데. 매티아와 저는 임신에 대해 논의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모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부부였던 시절의 브리기테 닐센. 1985년 백악관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부부와 기념 촬영을 했다. 출처=위키피디아
닐센은 190cm에 육박하는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인해 여 전사 배역을 많이 했으며 ‘록키 4’를 촬영하면서 만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결혼했으나 이혼했습니다. 스탤론을 포함해서 총 5번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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