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단발병’ 유발 스타들 TOP 5

jhj@donga.com2018-05-3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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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굳이 몰라도 되고 알아둬도 전두엽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연예계 지식들만 쏙쏙 알려드립니다. 때로는 잡다하고, 어쩔 때는 잡스러워 보이는 스타들의 지식만 모아서 알려드리는 DA:잡스가 곧 시작합니다.

'오늘 뭐 먹지?' 만큼이나 고르기 힘든 문제. '단발로 잘라? 말아?'

여자라면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입니다. 머리를 기르다 보면 또 자르고 싶어지고, 막상 자르면 또 기르고 싶어지죠. 희대의 난제인만큼 오죽하면 '단발병'이라는 말까지 생겼을까요.

오늘 [DA:잡스]에선 전염병보다 무섭다는 단발병 유발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 고준희, 단발계 절대공식배우 고준희는 숏컷 단발로 광고계를 접수한 스타입니다.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하더니 패셔니스타,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단발계 절대공식이 됐죠.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은 고준희, 치어스~ 

◆ 이민정, 세련된 도시녀

똑단발, 귀밑 3cm 단발은 똑부러지고 냉철한 느낌을 줍니다.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배우가 있었죠. 이민정입니다. 서구적인 외모와 칼단발이 어우러지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냈습니다. 이민정은 최근에도 짧은 머리로 많은 이들에게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죠.

사진제공|더퀸AMC 
◆ 김남주, 언니가 가르쳐줄까? 단발~

JTBC 드라마 '미스티' 고혜란은 멋진 여성을 상징합니다. 고혜란에 100% 빙의한 배우 김남주 역시 걸크러시 매력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사로잡았죠. 김남주의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곧 커리어우먼 헤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 한예슬, 금발 인형이시여

한예슬이 탈색한 단발머리 셀카를 SNS에 올린 날,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너무 예뻐서요. 익히 한예슬의 미모, 몸매가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금발 단발로 변신한 한예슬의 모습은 인형 그 자체였죠. 전국의 미용사분들 '손님 이건 한예슬입니다'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 아이유, 자연스런 여성美

요리보고 저리봐도 요정같은 아이유는 내추얼 단발로 여성미까지 장착했죠. 무심하게 쓱~ 머리카락만 넘겼을 뿐인데 왜 청순함을 머금은 것이죠? 

◆ 트와이스 정연, 넘치는 잘생쁨

정연은 데뷔 이후 숏컷, 단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죠. 스타일링에 따라 여성스러움부터 보이시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잘생기고 예쁜 '잘생쁜' 단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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