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키튼의 졸업축사 마지막 말 “나는 배트맨이다”

phoebe@donga.com2018-05-18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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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튼.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영화 ‘배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전설적인 배우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66)이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학교 졸업식 연사로 나섰습니다. 그는 축사 마지막에 영화 속 상징적인 대사 “나는 배트맨이다(I'm Batman)”를 읊어 졸업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마이클 키튼은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1989년 ‘배트맨’과 1992년 ‘배트맨 2’에서 주인공 브루스 웨인을 연기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기억해 내야 할 두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두 단어를 남기겠습니다. 그 두 단어는 이겁니다. 나는 배트맨이다”

관중은 열광했고 크게 만족했습니다.

한편, 마이클 키튼의 차기작은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실사영화 ‘덤보’입니다. 그는 코끼리 모자를 괴롭히는 악당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해에는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생계형 악당 벌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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