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강원도 양구의 모 부대 소속 일병이 탈영했다가 무사히 복귀했다.
5월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 간부가 이날 오후 2시쯤 부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강모 일병(21)을 발견, 부대로 안전하게 인솔했다.
강 일병은 발견 당시 비를 맞은 상태였으며 현재 부대에서 건강 체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일병은 지난 5월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생활관 1층 창문을 통해 부대 밖으로 이탈했다. 탈영 당시 강 일병은 회색 활동복(긴팔·긴바지)을 입고 비무장 상태였다.
이를 본 동료 병사가 당직 사관에게 보고했고, 군과 경찰은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강 일병의 행방을 쫓았다.
군·경은 합동으로 주요 길목 및 검문소 검문·검색을 전날 밤부터 펼쳤으며 이날 오전 7시40분쯤 종료했다. 이후 양구경찰서는 강 일병의 인상착의 정보를 받아 순찰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탈영했던 강 일병이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혹여나 건강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부대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며 "탈영 이유는 본인에게 직접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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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 간부가 이날 오후 2시쯤 부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강모 일병(21)을 발견, 부대로 안전하게 인솔했다.
강 일병은 발견 당시 비를 맞은 상태였으며 현재 부대에서 건강 체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일병은 지난 5월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생활관 1층 창문을 통해 부대 밖으로 이탈했다. 탈영 당시 강 일병은 회색 활동복(긴팔·긴바지)을 입고 비무장 상태였다.
이를 본 동료 병사가 당직 사관에게 보고했고, 군과 경찰은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강 일병의 행방을 쫓았다.
군·경은 합동으로 주요 길목 및 검문소 검문·검색을 전날 밤부터 펼쳤으며 이날 오전 7시40분쯤 종료했다. 이후 양구경찰서는 강 일병의 인상착의 정보를 받아 순찰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탈영했던 강 일병이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혹여나 건강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부대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며 "탈영 이유는 본인에게 직접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