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1파운드(약 1500원) 짜리 휴대폰 충전기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5월 12일 미러는 최근 영국 본머스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일, 영국 본머스의 한 가족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세 자녀의 엄마 도나 버튼(Donna Burton) 씨는 아들의 침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자세히 보니 충전기가 과열돼 이불이 조금씩 타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플러그를 뽑았지만 여기저기에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가족과 이웃들은 즉시 대피했습니다.
이후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나 씨는 “우리 아들이 할인점에서 산 USB 충전기로 휴대전화 충전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 또한 화재 원인을 전기시설이 아닌 모조품 충전기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관은 저렴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충전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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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미러는 최근 영국 본머스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일, 영국 본머스의 한 가족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세 자녀의 엄마 도나 버튼(Donna Burton) 씨는 아들의 침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자세히 보니 충전기가 과열돼 이불이 조금씩 타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플러그를 뽑았지만 여기저기에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가족과 이웃들은 즉시 대피했습니다.
이후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도나 씨는 “우리 아들이 할인점에서 산 USB 충전기로 휴대전화 충전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 또한 화재 원인을 전기시설이 아닌 모조품 충전기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관은 저렴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충전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