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짜리 ‘아이언맨1’ 슈트 도둑 맞아

phoebe@donga.com2018-05-11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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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마블 프랜차이즈의 시발점이 된 영화 ‘아이언맨’ 1편에 등장했던 아이언맨 슈트가 감쪽같이 사라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월 10일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8년 토니 스타크 역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입었던 아이언맨 슈트가 LA의 한 영화 소품 창고에서 사라졌습니다. 슈트는 지난 2월 마지막으로 보관이 확인됐으며, 2월에서 4월 25일 사이에 도둑맞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슈트의 가치는 32만 5000달러(한화로 약 3억 5000만 원)로 추산됩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탐문해 용의선상을 좁혀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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