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자" 잔소리했다고 5층 난간에 누운 초등생

kimgaong@donga.com2018-05-09 1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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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자라”는 잔소리를 들은 12세 어린이가 5층 건물 창문 난간에서 잠을 자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5월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구이저우성 통런시 장커우현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화를 보도했습니다. 

최근 현지 소방서에는 “아파트 난간에 어린이가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가보니 5층 난간에 노란색 내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팔짱을 끼고 누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사다리차로 아이를 안전하게 구했습니다. 

아이는 “그만 자라”는 아버지의 계속된 꾸지람을 듣다가, 아버지가 이불을 치워버리자 홧김에 난간으로 옮겨 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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