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덕분에 자신의 목숨을 구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 7일(현지시각) "18세 여성이 손목에 차고 있는 애플워치 때문에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신의 병명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디아나 렉튼월드(18)는 심박센서가 내장된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애플워치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온한 상태였지만 심박수가 190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순간 디아나는 두통과 호흡이 빨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간호사인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는 구급차를 불렀고 디아나는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갔다.
디아나는 여러가지 검사 끝에 만성 신장 질환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됐다. 두개의 신장이 20% 밖에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신장 이상으로 심박수에 변동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디아나의 엄마는 팀쿡 애플 CEO에게 자신의 딸 사연을 전하면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애플워치의 심박센서가 아니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팀쿡은 감사의 회신을 보내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팀쿡은 "애플워치가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다"면서 "이러한 것들이 애플워치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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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 7일(현지시각) "18세 여성이 손목에 차고 있는 애플워치 때문에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신의 병명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디아나 렉튼월드(18)는 심박센서가 내장된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애플워치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온한 상태였지만 심박수가 190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순간 디아나는 두통과 호흡이 빨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간호사인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는 구급차를 불렀고 디아나는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갔다.
디아나는 여러가지 검사 끝에 만성 신장 질환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됐다. 두개의 신장이 20% 밖에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신장 이상으로 심박수에 변동이 생긴 것이라고 한다.
디아나의 엄마는 팀쿡 애플 CEO에게 자신의 딸 사연을 전하면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애플워치의 심박센서가 아니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팀쿡은 감사의 회신을 보내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팀쿡은 "애플워치가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다"면서 "이러한 것들이 애플워치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