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이기면 끼어들게 해주지!

Marco Sanchez 페이스북

짜증이 밀려오는 꽉 막힌 도로에서 소소한 게임으로 웃음을 유발한 운전자가 화제입니다. 

5월 1일 워싱턴포스트 등은 도로 위에서 귀여운 내기를 한 마르코 산체스(Marco Sanchez)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도로에서 마르코 씨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어느 토요일 저녁, 도로는 차들로 꽉 찼습니다. 그런데 옆 차선의 SUV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려고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리를 내어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르코는 다짜고짜 해당 차량에 ‘가위바위보’를 제안했습니다. 옆 차량 운전자는 마르코의 제안을 이해한 후 밝게 웃으며 내기에 응했습니다. 마르코가 주먹을, 옆 차량 운전자가 보자기를 냈습니다. 게임에서 진 마르코는 옆 차량이 끼어들 수 있게 도와주네요. 

마르코는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고, 영상은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그러면서 마르코와 가위바위보를 한 남성과 페이스북에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마르코는 “교통체증은 사람들을 화나게 한다”면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내길 원했다”라고 KTRK-TV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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