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아이가 떨어졌는데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내달린 부주의한 부모가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중국 동영상 전문 사이트 미아오파이(Miaopai)에는 최근 장수성 창저우시 신베이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CC(폐쇄회로)TV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승합차 한 대가 코너를 도는 순간 뒷좌석 문이 열리면서 무언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떨어진 것은 생후 10개월 된 아기였다. 하지만 앞좌석의 부모는 아이가 떨어진 것도 모른 채 그대로 차를몰아 떠나버렸다.
걷지 못하는 아기는 팔다리만 바동대면서 한참을 도로 한복판에 위태롭게 방치돼 있었다. 얼마 후 다른 차들이 당도하기 직전, 한 행인이 먼저 이 모습을 발견해 극적으로 아이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부모는 그 다음 신호에 이르러서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는 뒤늦게 차를 돌려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댓글에는 아기를 안전장치 없이 홀로 태우고, 문도 잠그지 않은 점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런 종류의 부모는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다”,“부모를 처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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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전문 사이트 미아오파이(Miaopai)에는 최근 장수성 창저우시 신베이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CC(폐쇄회로)TV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승합차 한 대가 코너를 도는 순간 뒷좌석 문이 열리면서 무언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떨어진 것은 생후 10개월 된 아기였다. 하지만 앞좌석의 부모는 아이가 떨어진 것도 모른 채 그대로 차를몰아 떠나버렸다.
걷지 못하는 아기는 팔다리만 바동대면서 한참을 도로 한복판에 위태롭게 방치돼 있었다. 얼마 후 다른 차들이 당도하기 직전, 한 행인이 먼저 이 모습을 발견해 극적으로 아이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부모는 그 다음 신호에 이르러서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는 뒤늦게 차를 돌려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댓글에는 아기를 안전장치 없이 홀로 태우고, 문도 잠그지 않은 점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런 종류의 부모는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다”,“부모를 처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