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가 첫 국민 만찬서 입은 1400만원 짜리 드레스

phoebe@donga.com2018-04-25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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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첫 외국 정상 국빈 만찬 자리에 장녀 이방카 트럼프(Ivanka Trump) 백악관 보좌관이 1만2888 달러(한화로 약 1400만 원)짜리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이방카는 패션 브랜드 로다테(Rodarte)의 핑크빛 러플 툴 롱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제품 설명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가장 우아한 형태의 치마”라고 합니다. 라운드 넥 라인, 브이 자로 파진 등 모양이 특징이며 여러 겹 화려한 레이스를 자랑합니다. 주름 장식 된 허리에는 자수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미국산입니다. 브랜드 창시자인 미국 자매 케이트와 로라 멀리비는 이미 많은 연예인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영화 배우 커스틴 던스트는 2017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같은 핑크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걸었습니다. 밀리 보비 브라운은 2월에 이 드레스의 흰색 버전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했습니다. 에마뉘엘 대통령은 이날부터 사흘간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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