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토론토 차량돌진, 우리 국민 1명 중상…다른 2명 피해 확인 중”

toystory@donga.com2018-04-24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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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방송 캡처.
4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4월 24일 "우리 국민 3명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CNN,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월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께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흰색 밴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해 행인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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