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 얼마예요?"라는 질문에 강형욱의 대답

kimgaong@donga.com2018-04-24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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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인스타그램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을 물건 취급하는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4월 20일 강형욱은 인스타그램에 “바로(반려견)랑 산책할 때 가끔 ‘그 개 얼마예요?’라고 묻는 분들이 계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묻는 사람들에게 강 훈련사는 “요즘 자식들 시세가 얼마나 하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답한다고 하네요. 

가족처럼 지내는 ‘반려견’을 물건 취급하면 주인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강형욱에게 공감을 표시했는데요. 게시글에는 “’우리 집 개는 얼마에 주고 샀다. 누구 집 개는 얼마라더라’ 이런 거 들으면 속상하다”, “우리 개도 얼마냐는 소리 많이 듣는다”, “제발 물건 취급 좀 안 했으면”, “분양가도 아니고 가격을 매긴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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