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Her)’에서 처럼 사용자의 얼굴 표정을 읽고 목소리와 행동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기분을 파악하는 AI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 언론매체 CNBC는 화웨이가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감정AI'를 개발 중이라고 4월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13년 중국 시장 내 음성비서 서비스를 시작한 화웨이는 매일 1억1000만명의 중국 사용자가 음성비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의 음성비서는 "날씨는 어때?"라던가 "노래 틀어줘"와 같은 단순한 명령만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는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성비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매체 CNBC는 화웨이가 사용자와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감정AI'를 개발 중이라고 4월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13년 중국 시장 내 음성비서 서비스를 시작한 화웨이는 매일 1억1000만명의 중국 사용자가 음성비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의 음성비서는 "날씨는 어때?"라던가 "노래 틀어줘"와 같은 단순한 명령만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는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성비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감정 AI 비서를 만들기 위해 첫 번째 단계로 음성비서에게 높은 수준의 IQ(지능지수)를 주고, 두 번째 단계는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EQ(감정지수)를 주는 것이 될거라고 전망했다.
화웨이 경영진은 SF영화 ‘그녀(Her)’에서 이 감정 AI 비서 스마트폰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적인 욕구를 알고 이에 반응하는 감정 AI 비서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장 펠릭스(Felix Zhang)는 "우리는 장차 모든 사용자들이 감정모드에서 AI 음성 비서와 상호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현재 감정 AI 비서가 명령과 질문을 처리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의 정서적 상태를 이해해 대응하는데에는 필요 맥락 정보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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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경영진은 SF영화 ‘그녀(Her)’에서 이 감정 AI 비서 스마트폰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적인 욕구를 알고 이에 반응하는 감정 AI 비서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장 펠릭스(Felix Zhang)는 "우리는 장차 모든 사용자들이 감정모드에서 AI 음성 비서와 상호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현재 감정 AI 비서가 명령과 질문을 처리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의 정서적 상태를 이해해 대응하는데에는 필요 맥락 정보가 부족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