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당당히 새남친 공개했는데…유부남이라고!

phoebe@donga.com2018-04-19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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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패튼.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 판 ‘신의 선물’의 주인공 폴라 패튼(Paula Patton‧42)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는 소식이 4월 17일(현지시간)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새 남자친구가 아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제인 카터 역으로 잘 알려진 패튼은 17일 오후 한 달 사귄 남자친구와 새 영화 ‘트래픽(Traffik)’을 홍보하는 뉴욕 기자회견장에 나타났습니다. 패튼은 연인의 손을 잡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파파라치를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18일 뉴욕포스트의 연예 정보지 페이지6는 패튼의 새 남자친구 이름이 재커리 콰이트만(Zachary Quittman‧37)이며, 아내가 있고, 법적으로 헤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패튼은 서로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6에 “콰이트만은 집에서 짐을 빼지도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콰이트만은 아내와 아이 둘을 낳고 거의 20년 간 함께 했으며, 말리부에서 부동산 중개인 겸 어린이 스포츠 팀 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혼녀인 패튼이 우연히 아이들 스포츠 교실에 갔다가 만나 교제하게 됐다는데요.

다른 소식통은 콰이트만이 “돈 있는 집 아이 같이 행동했고, 그의 어머니가 부동산 중개업에서 일인자”라며 “그도 영업맨이니까, 자신을 비싼 값에 팔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스스로 이룬 게 없다. 주목을 받는다면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고 다니는 모양새, 몸매, 문신이 다 말해준다. 그는 매우 이기적인 남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콰이트만은 약 한 달 전부터 패튼과 만나기 시작했고, 영화 ‘트래픽’ 홍보 투어에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투어에도 함께 간다고 합니다.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콰이트만의 아내는 패튼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둘은 어머니 모임에서 만나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그녀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부인은 아이들을 가장 걱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이혼으로 향하는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패튼의 아들 줄리안은 8살이고, 가수 로빈 시크와의 사이에서 낳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초부터 치열한 양육권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그 후 시크는 20대 모델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와 공식적으로 교제했고, 올해 2월 아이를 낳았습니다.

소식통은 남편에게 버림받고 슬퍼했던 패튼이 다른 여자에게 똑같은 나쁜 짓을 했다며 “위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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