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가 대표작 ‘쾌걸춘향’의 의미를 되짚어봤다.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신 전래동화’ 인터뷰. 이날 재희는 자신의 대표작이자 현재까지도 연관 검색어로 함께하는 드라마 ‘쾌걸춘향’(2005)에 대해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작품을 이야기할 때 어떤 배우가 바로 연관돼 생각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쾌걸춘향하면 재희, 재희하면 쾌걸춘향’이라고 생각나게 하는 작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배우로서 영광이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신 전래동화’ 인터뷰. 이날 재희는 자신의 대표작이자 현재까지도 연관 검색어로 함께하는 드라마 ‘쾌걸춘향’(2005)에 대해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작품을 이야기할 때 어떤 배우가 바로 연관돼 생각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쾌걸춘향하면 재희, 재희하면 쾌걸춘향’이라고 생각나게 하는 작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배우로서 영광이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작 ‘신 전래동화’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렇게 적은 예산의 영화를 처음 찍어봤는데 정말 재밌게 찍었다. 개봉하게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적은 예산으로 작업되는 영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그런데 극장에 걸리지도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조차 없는데 우리 작품은 다행히 개봉의 기회를 얻었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노력해서 만든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가 호평을 받든 혹평을 받든 노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더 생겼으면 한다. ‘신 전래동화’가 그런 의미에서 시작이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재희가 극 중 흥부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선보이는 ‘신 전래동화’는 ‘흥부와 놀부’ ‘심청이’ ‘콩쥐 팥쥐’와 같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소재를 착안하여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 코미디 영화다.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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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영화가 호평을 받든 혹평을 받든 노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더 생겼으면 한다. ‘신 전래동화’가 그런 의미에서 시작이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재희가 극 중 흥부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선보이는 ‘신 전래동화’는 ‘흥부와 놀부’ ‘심청이’ ‘콩쥐 팥쥐’와 같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소재를 착안하여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 코미디 영화다.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