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56)이 부인상을 당했다.
4월 1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모 씨가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앞서 전태관과 김 씨는 199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태관은 1988년 가수 故유재하 추모음악회에 참여했을 당시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한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이 부인상을 당했다는 소식은 그를 아는 이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전태관은 약 5년 전 신장암 진단을 받고 한쪽 신장을 제거했으나, 암이 어깨 부위로 전이돼 투병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전태관이 지금 잘 싸우고 있다. 승률은 백전백승이다”라며 “이게 한 번이라도 지면 큰일이 나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뮤지션들 전부 손에 조마조마하게 땀을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 정말 잘 싸우고 있다”라고 그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에 5인조 록밴드로 활동했으나, 1988년부터는 김종진·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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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모 씨가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앞서 전태관과 김 씨는 199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태관은 1988년 가수 故유재하 추모음악회에 참여했을 당시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한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이 부인상을 당했다는 소식은 그를 아는 이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전태관은 약 5년 전 신장암 진단을 받고 한쪽 신장을 제거했으나, 암이 어깨 부위로 전이돼 투병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전태관이 지금 잘 싸우고 있다. 승률은 백전백승이다”라며 “이게 한 번이라도 지면 큰일이 나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뮤지션들 전부 손에 조마조마하게 땀을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 정말 잘 싸우고 있다”라고 그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은 1980년대에 5인조 록밴드로 활동했으나, 1988년부터는 김종진·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