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 기사를 위해 무료 카페를 운영해 화제다. 이는 다산 신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을 두고 황당한 요구를 하고 나선 사태와 비교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주 모 아파트 한 평 카페'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1층에 ‘한 평 카페’가 자리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택배 기사님, 경비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 우체부 아저씨, 배달 기사님을 위한 한 평 카페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주 모 아파트 한 평 카페'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1층에 ‘한 평 카페’가 자리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택배 기사님, 경비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 우체부 아저씨, 배달 기사님을 위한 한 평 카페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어 ‘집에 있는 차와 간식을 함께 나누고 싶은 주민은 아래에 있는 박스에 담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이는 전주시 덕진구의 에코시티 데시앙아파트에 사는 1층 주민이 직접 꾸민 카페로 밝혀졌다. 이후 다른 주민들도 함께 ‘품격 있는’ 차 대접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네티즌들은 크게 감동했다. “저런 게 진짜 명품아파트 같다”, “아름답다! 이게 바로 품격이다”, “훈훈하다” 등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관리비를 저렇게 쓰면 하나도 안 아까울 듯”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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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는 전주시 덕진구의 에코시티 데시앙아파트에 사는 1층 주민이 직접 꾸민 카페로 밝혀졌다. 이후 다른 주민들도 함께 ‘품격 있는’ 차 대접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네티즌들은 크게 감동했다. “저런 게 진짜 명품아파트 같다”, “아름답다! 이게 바로 품격이다”, “훈훈하다” 등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관리비를 저렇게 쓰면 하나도 안 아까울 듯”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