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해안가 휴양지에서 4명이 연쇄적으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로얄 국립 구명정 연구소(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 이하 RNLI)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레드카(Redcar) 해안가 구명보트 진입로에서 한 남자가 넘어졌습니다. 방파제에 부딪힌 파도가 남자를 덮쳤습니다. 일행 한 명이 그를 구하려고 나섰지만, 같이 바다로 휩쓸려갔습니다. 행인 두 명이 뛰어들어 두 사람을 구하려고 했지만, 이들 역시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거친 바다에 빠진 4명은 자칫 죽을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레드카 구명정 운영 관라자 데이브 콕스(Dave Cocks) 씨는 RNLI에 “여러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연속적인 사건이었다. 강풍과 조수가 복잡하게 작용해서 바다는 매우 거칠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맙게도 여러 의인들이 시간에 맞춰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물에 빠진 네 명은 모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브 씨는 “네 명 모두 살아났다는 건 행운”이라면서 “사람들이 왜 물을 무서워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바다는 적대적이고 쉽지 않은 곳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최소 하루 한 명씩 물에 빠져 죽는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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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얄 국립 구명정 연구소(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 이하 RNLI)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레드카(Redcar) 해안가 구명보트 진입로에서 한 남자가 넘어졌습니다. 방파제에 부딪힌 파도가 남자를 덮쳤습니다. 일행 한 명이 그를 구하려고 나섰지만, 같이 바다로 휩쓸려갔습니다. 행인 두 명이 뛰어들어 두 사람을 구하려고 했지만, 이들 역시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거친 바다에 빠진 4명은 자칫 죽을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레드카 구명정 운영 관라자 데이브 콕스(Dave Cocks) 씨는 RNLI에 “여러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연속적인 사건이었다. 강풍과 조수가 복잡하게 작용해서 바다는 매우 거칠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맙게도 여러 의인들이 시간에 맞춰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물에 빠진 네 명은 모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브 씨는 “네 명 모두 살아났다는 건 행운”이라면서 “사람들이 왜 물을 무서워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바다는 적대적이고 쉽지 않은 곳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최소 하루 한 명씩 물에 빠져 죽는다”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