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우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지상에 남은 이웃들을 위해 마지막 선물을 남겼습니다.
BBC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시민단체 ‘푸드사이클(FoodCycle)’은 4월 1일 부활절을 맞이해 호킹 가족이 지원한 기부금으로 멋진 부활절 점심 만찬을 마련했습니다. 캠브리지에서 진행된 이 날 식사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부활절 기념 과자들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오늘 점심은 스티븐의 선물입니다. 호킹 가족으로부터’라고 적힌 소박한 안내카드가 놓여 있었습니다.
푸드사이클은 가정이나 음식점, 학교, 회사 구내식당 등에서 다 소비되지 못 한 신선한 음식들을 버리지 말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과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음식 나눔 단체입니다. 2010년 만들어진 푸드사이클은 영국 곳곳에 40여 개 소모임을 두고 매 주 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BBC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시민단체 ‘푸드사이클(FoodCycle)’은 4월 1일 부활절을 맞이해 호킹 가족이 지원한 기부금으로 멋진 부활절 점심 만찬을 마련했습니다. 캠브리지에서 진행된 이 날 식사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부활절 기념 과자들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오늘 점심은 스티븐의 선물입니다. 호킹 가족으로부터’라고 적힌 소박한 안내카드가 놓여 있었습니다.
푸드사이클은 가정이나 음식점, 학교, 회사 구내식당 등에서 다 소비되지 못 한 신선한 음식들을 버리지 말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과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음식 나눔 단체입니다. 2010년 만들어진 푸드사이클은 영국 곳곳에 40여 개 소모임을 두고 매 주 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호킹 가족의 기부금은 식당을 부활절 분위기로 화사하게 꾸미고 부활절 기념 과자를 구입하는 데 쓰였습니다. 푸드사이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알렉스 콜리스(Alex Collis) 씨는 “호킹 가족은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물하고 싶어했다. 식사하러 온 손님들도 ‘호킹 박사의 선물’이라는 말에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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