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 삐쳤어요" 눈썹 때문에 우울해 보이는 강아지

kimgaong@donga.com2018-04-05 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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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때문에 항상 우울해 보이는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4월 3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잉글리시 불도그 ‘눈썹 부인(Madame Eyebrows)’을 소개했습니다. 

강아지는 독특한 반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눈 위에 둥근 반점이 있는데요. 마치 눈썹 같습니다. 

우울해 보이는 모습 때문에 자주 오해를 받습니다. 주인 재니나(Janina) 씨는 “강아지가 눈썹 때문에 언제나 슬퍼 보였다. 그래서 강아지 이름을 눈썹 부인으로 지었다”라면서 “그녀는 매우 행복하다”라고 더도도에 설명했습니다.

주인은 어떻게 하면 강아지가 기뻐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예쁜 하이힐도 신겨주고 머리 장식도 해줬습니다. 그래도 우울해 보이네요.

낮잠 자는 모습이 가장 행복해 보일 때라고 합니다.

주인 재니나 씨는 인스타그램(@madame_eyebrows)을 통해 꾸준히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난 이 강아지에게 사랑에 빠졌다”, “너무 오랜 시간 이 강아지 사진을 보고 있다”, “눈썹이 너무 귀엽다”, “지금까지 본 강아지 중 가장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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