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슈퍼맨처럼 오토바이 타는 남성 ‘위험천만’

dkbnews@donga.com2018-04-07 16:00:01
공유하기 닫기
사진=데일리 메일
오토바이를 타면서 위험천만한 행동을 선보인 남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4월 3일(현지시각) "한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남성이 범접할 수 없는 스릴을 즐기고 있어 위험천만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 오토바이 좌석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남성은 한 손으로 핸들을 가까스로 잡고 있고 다른 한 손은 브레이크쪽에 있다. 그리고 슈퍼맨이 날아가는 듯한 포즈를 오토바이에 엎드려 취하고 있는 형태다.  

사진=데일리 메일
남성은 스스로 스릴을 느낄지 모르지만 주변의 차량들은 위험천만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수평을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오토바이는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속도를 주체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남성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의 속도는 시속 13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차량들을 추월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현지 경찰은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남성의 신원을 쫓고 있다"면서 "고속도로에 저런 행위는 아주 위험해 적발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